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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기가 제일 기분 좋은 시간으로 예약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엄마,아빠의 시간에 맞춰 예약 하시지 말고 아기의 평소습관을 잘 살펴보고 좋은 시간에 미리 예약해주세요. 아기의 컨디션 조절을 못하시면 아기가 촬영할 때 힘들어 합니다. 오시는 길에 아기가 푹 자고, 아기 스스로 깼을 때 여유를 두고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 엄마,아빠 외출일정에 맞춰 오시기 전에 다른 곳을 경유해서 오시는 것은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아기가 쉽게 피곤해져서 촬영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도착 시 아기가 잠이 든 상태라면 상담 먼저 시작하고 스스로 잠이 깼을 때 촬영을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아기가 기분 좋은 상태일때는 상담을 짧게 하고 서둘러 촬영에 들어갑니다.
빠른 상담을 위해서 어머니께서 어느 상품을 하실지 어떻게 촬영을 원하시는지 홈페이지나 전화상으로 궁금하신점을 미리 해결하시고 오시면 좋겠지요.
아기가 촬영 중에 먹고 마실 음식은 평소 외출 때 보다 넉넉히 챙겨주시고, 기저귀와 침수건도 넉넉히 가져오세요.
예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기 위한 필수품이랍니다.
아기 목욕은 바로 전 날 해주시고 촬영 당일은 간단한 세수만 해주세요. 오실 때 목욕시키고 오면 피부도 불긋불긋하고 아기의 기분도 나른해져서 쉽게 잠들어 버립니다.
아기가 예방접종이나 감기 등으로 병원진료를 받으면 컨디션이 며칠 동안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다녀오신지 최소 3일 이상은 지난 후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백일사진은 고개를 잘 들 수 있어야 여러 테마를 잘 소화할 수 있고, 카메라를 보고 웃어줄 여유도 생긴답니다. 고개를 잘 드는 것은 집에서 엎드리기 연습을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주는 연습까지 같이 해주시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답니다. 이 연습은 아기가 기분 좋을 때 조금씩 자주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잠깐씩 앉는 연습도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집의 소파 안쪽 모서리나 넓은 침대 또는 폭신한 이불 위에서 연습시켜주세요. 아기와 눈을 맞추시면서 얘기도 나누시며 실제촬영에 가까운 상황을 익히면 촬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돌사진의 경우, 백일 때와 달리 아기가 낯을 가리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아기와 같이 외출을 자주 하시거나 여러 사람을 만날 기회를 가진다면 낯가림을 줄일 수도 있겠지요. |
